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70개소 대상‘안전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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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70개소 대상‘안전점검’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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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어린이집 내부 시설,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화재 예방 등 안전분야 전반 집중 지도·점검
▲ 동해시
[시사매거진]동해시가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 7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와 화재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어린 이집에 대해, 내달 9일까지 내부 시설,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화재 예방 등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육교직원 및 이용 아동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실시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를 비롯해, 시설 점검과 동파, 난방관리 등 겨울철 재난안전과 신고, 수습 체계, 전담직원 지정 등 건강관리대책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보건복지부와 동해소방서, 한국가스 안전공사 강릉지사, 전기안전공사 강릉지사와 함께 관내 지혜어린이집을 방문,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쳐 동절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현장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 조치가 이루어 지도록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적사항에 대해는 개선 완료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들이 보육시설에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선진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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