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영암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곡성 강빛마을펜션에서 문해교육지도사 46명을 대상으로 “2016 문해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비문해자를 해소하고 비문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왕인문해학교”에서 어르신들을 지도하는 문해교육 지도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역량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동안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문해교육 수업 연구, 문해교육 선진사례 학습 등 양질의 문해교육 제공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특강을 통해 영암군 평생교육의 방향과 비전에 관한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 현장에서 배움의 기쁨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도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왕인문해교실에서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영암의 문해교육의 나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