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을 돌보며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만남 새빛CBMC

요즘은 종교가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및 노인학교, 사랑의 밥차 등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져야할 복지정책을 종교적인 마음으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는 이러한 지역의 나눔과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랑으로 지역민과 하나되고자 하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결국 내 이웃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다. CBMC는 그리스도를 믿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의 리더들을 섬기고, 전도와 양육을 통한 영적 재생, 가정회복을 통한 영적 공동체 형성, 성경적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
CBMC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동하여 전 세계 90여 개국에 조직되어 있고, 한국 CBMC는 국내외 355개 지회 총 6,500여 명의 회원이 그리스도 정신 아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40대 젊은 기업인들이 포진한 새빛CBMC의 적극적 활동
“저의 DNA는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받게 해주고, 주 안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인 거 같아요”라는 새빛CBMC 김대응 회장은 전도하는 보람과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크고 작은 기업체 대표 30명을 전도해 CBMC 회원으로 등록시켰다. 국내외 355개의 CBMC 지회에서 활동하는 회원 가운데 전도를 가장 많이 해 ‘회원 확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전도가 삶의 보람이자 기쁨이라고 했다.
그가 오늘날 전도에 열정을 품게 된 데는 외환위기 때 만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그 시절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절망뿐이었는데, 이렇게 살아났으니 당연히 그분의 말씀과 은혜를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0대 젊은 기업인들이 포진한 새빛CBMC에서는 여성 CEO들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3명으로 시작된 새빛CBMC는 전도에 힘입어 120명으로 회원 수가 급증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리는 조찬모임은 평균 70여 명의 남녀 CEO들이 참석하며 각계각층의 유능하고 영향력 있는 강사를 섭외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고 있다. 그는 “더 많은 실업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리더를 키워가겠다”며 뜻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실업인과 전문인의 성경적 리더십을 개발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란다는 새빛CBMC의 뜻깊은 미션이 수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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