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노하우와 첨단기술로 텔레매틱스 산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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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노하우와 첨단기술로 텔레매틱스 산업 견인
  • 김득훈 부장
  • 승인 2010.03.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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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3D로딩 및 3D GUI 적용한 ‘VS9’ 출시… 미국 등 해외 수출 활발

▲ 이우열 대표는 “패기 있는 도전 정신과 독특한 창의력으로 향후 세계를 향한 큰 출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정도 경영으로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할 것입니다”라며 2010년은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프리넥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비게이션은 그동안 초보는 물론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길 도우미로 각광받았다. 목적지만 입력하면 모르는 길을 척척 안내해주는 것은 물론, 교통 상황이나 무인카메라 정보를 그때그때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네비게이션을 차량에 장착하기 시작했고, 그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웬만한 운전자들은 거의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네비게이션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필수품이 되고 있다.

전차종 트립 인터페이스 호환 가능한 ‘VS9’ 출시
지난 2002년 4월 설립된 프리넥스(주)(www.freenex. com/이우열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네비게이션을 만들고 상품화한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으로 현재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한 VITAS 네비게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VITAS 네비게이션은 최고의 지도 아이나비와 최고의 프리넥스 하드웨어가 결합된 제품으로 차량의 필수품인 네비게이션에 영화, MP3, 뮤직비디오, 게임, 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토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최신 영화를 비롯해 MP3, 뮤직비디오, 게임, 영어회화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내 맘대로 선택하여 나만의 공간인 자동차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립형 네비게이션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두주자로서 7인치 네비게이션을 가장 먼저 만들어 선보였던 프리넥스는 ‘VITAS 806i’(7인치)를 비롯해 ‘VS9’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프리넥스가 개발한 비타스 7인치 매립전용 제품은 인스톨러의 장착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둔 제품으로 프리마 900MHZ 듀얼CPU를 사용하여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또 삼성클리어타입 LCD를 채용하여 투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구현함은 물론, 트립컴퓨터가 채택된 차종에 장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트립 버그가 거의 없다.

▲ 매립형 네비게이션은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는 거치형 네비게이션에 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장점을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프리넥스가 선보인 ‘VS9’는 세계최초로 3D로딩 및 3D GUI를 적용한 제품으로 뉴SM5/7, QM5, 뉴SM3, SM5 2010년 신형, 제네시스, 제네시스쿠페, K7, YF소나타, 라세티 프리미어 등 전차종 트립 인터페이스 호환이 가능하다. 또 로딩 되는 시간을 최소화 하여 클릭하면 바로 DMB를 시청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저가 선호하는 5개 채널을 등록하고 우선 시청하는 기능을 탑재하여 DMB시청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전원방식의 후방으로 부팅 및 로딩 시에도 빠르게 후방전환이 되며 화면에서 MP3 PLAY, STOP, 이전 곡, 다음 곡, 정지 등의 간단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스크린 세이브모드, 전 모드 Q메뉴 적용으로 빠른 모드전환, A/V OUT 영상 세팅 기능, A/V OUT 음성 레벨 독립 세팅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내제되어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선보인 매립전용 네비게이션 ‘VITAS 806i’는 차종 특성에 맞는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 프리넥스는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 30곳의 전문 AS센터를 두고 있다.
매립형 네비게이션은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것으로 외부에 장착하는 거치형에 비해 오히려 잔 고장이 적다. 매립형은 차를 분해해야 하는 점 때문에 거치형에 비해 A/S 비용이 크다. 그러기에 품질을 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이우열 대표는 설명한다.
이우열 대표는 “매립형 네비게이션은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는 거치형 네비게이션에 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장점을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최근 선보인 VS9을 주력모델로 매립형 네비게이션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매립형 네비게이션의 선두주자, 국내를 넘어 해외로
텔레매틱스란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서비스 형태에 따라 뉴스수신, 주식투자, 전자상거래, 금융거래, 호텔예약, 팩시밀리 송수신, 게임, 차량 사고 및 도난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착탈식 HDD를 사용한 Auto PC를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는 프리넥스는 컴퓨터와 무선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쌓은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텔레매틱스 단말기 및 Auto PC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국내·외 Auto PC 및 텔레메틱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 온 프리넥스는 차량용 항법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Auto PC 및 텔레메틱스 분야의 신제품을 개발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매립형 네비게이션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리넥스가 최근 선보인 ‘VS9’는 세계최초로 3D로딩 및 3D GUI를 적용한 제품으로 뉴SM5/7, QM5, 뉴SM3, SM5 2010년 신형, 제네시스, 제네시스쿠페, K7, YF소나타, 라세티 프리미어 등 전차종 트립 인터페이스 호환이 가능하다.
프리넥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두바이, 이스라엘 등지에도 활발히 수출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에 싱가포르 국방부(Minstry of Defence)에 경쟁 입찰을 통해 VITAS 7000 공급 계약을 수주했으며, 이스라엘의 자동차사에 매립용 QM5와 SM3용 네비게이션을 공급하기로 MOU를 맺고 개발비를 지원받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이우열 대표는 이스라엘에서 소비될 수량은 년간 6,000대가 될 전망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처음으로 육군 구급차에 사용될 네비게이션 선정에서 엄격한 품질 조건을 만족시키고 VITAS 7000이 선정되었다는데 의미가 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C사로부터 매립용 네비게이션 개발을 의뢰받아 개발에 착수, 총 13종에 달하는 차종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수출 수량은 월간 수백 대가 될 전망이다.
이우열 대표는 “패기 있는 도전 정신과 독특한 창의력으로 향후 세계를 향한 큰 출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정도 경영으로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할 것입니다”라며 2010년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프리넥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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