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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이 서울대에 개설한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 수강생 가운데 선발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2월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에서 해외 인턴십 과정을 진행했다. |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지난 1월초부터 2월 중순까지 6주간에 걸쳐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국, 영국, 인도, 두바이 등에 위치한 해외 엔지니어링 플랜트와 R&D센터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인턴십을 끝으로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개설한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턴십 과정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현지 외국인 엔지니어와 한국인 직원 1명씩을 멘토로 선정해 플랜트 실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고 특히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인사 담당 전무는 “두산중공업이 전 세계에 플랜트를 건설하며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과 해외 엔지니어링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면서 “국내 대학에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와 해외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엔지니어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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