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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는 화훼 등을 키우고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로 추락했지만 사고 현장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추가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3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 육군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박정찬 준위(45세)와 부조종사 양성운(32세) 준위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구조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후송 도중 모두 사망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야간 부조종사 평가비행을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가 난 육군 109 항공대대는 코브라(AH-1S) 헬기를 주력으로 운용하는 부대로 최근 공격헬기 최우수 부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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