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회와 노조간 이해의 범위를 넓히고, “시민행복을 위해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영시공무원노조는 공무원 권익향상 및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통영시의회에서도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의 행복을 높일 수 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시의원과 공무원 직원 상호간 존중해 주는 풍토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은 “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지만, 상대를 존중하며 상생하려는 노력이 함께 해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것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의회와 노조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