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명 참석, 국가안보의식 고취

기관ㆍ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377직지 연예인홍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협의회장 대회사, 충주시장 격려사,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상이군경회 신동복 회원 등 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했고, 전몰군경유족회 이선태 회원 등 8명에게 국회의원 표창, 전몰군경미망인회 이문영 회원 등 8명에게 충주보훈지청장 표창과 함께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으로서 투철한 애국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가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단체 3,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봉사활동, 방범순찰 등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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