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양만점 조리실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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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양만점 조리실습 ”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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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섭취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
▲ 출처 : 영영플러스 교육 받는 수강생들
[시사매거진]나주시는 지난 15일 친환경 교육장 실습실에서 다문화가정 주부와 일반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만점 조리실습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주는 사업이다

또한 광주여자대학교 박기순교수(영양학과)를 초청, 매달 지급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가족의 영양불량 문제 해소는 물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조리실습을 경험한 김모씨는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 영양교육과 영양보충식품 등을 제공받아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며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상한 건강증진과장은 "음식과 문화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에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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