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성공단 '3통(통행.통관.통신)' 문제 협의를 위한 남측 실무접촉 대표단이 2일 오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
남북은 2일 오전 10시10분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3통(통행.통관.통신)' 개선을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수석대표인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과 국방부 소속 중령급 실무자 2명 등 우리 대표단 5명은 북측과 3통 문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북측 대표단은 단장인 리선권 대좌, 조철호 상좌, 전창제 상좌 등 군인 3명과 통행.통관 관련 실무자 2명으로 구성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단 전자 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통행 신청한 날짜에는 어느 시간대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1일 단위 통행제' 도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