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대학교병원과 함께 한 이날 검진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중년남성의 전립선 건강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의 조기발견·치료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립선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는 감성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립선질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좌에 이어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도움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전립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별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의료비를 경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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