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천 59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해도 삼성전자가 1위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인크루트가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를 시작한 200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1위를 고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1위였음에도 득표율이 6.3%에 그친 것과 달리, 올해는 2배가 넘는 14.5%의 득표율을 보여 입사선호도가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최대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최근의 행보가 조사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국민은행(6.1%)이 차지해 작년 순위를 지켰다.
이어 ▲3위는 CJ제일제당(6.0%) ▲4위 NHN(4.2%) ▲5위 대한항공(3.5%) ▲6위 SK텔레콤(3.2%) ▲7위 포스코(2.9%) ▲8위 아시아나항공(2.8%) ▲공동 9위에는 KT와 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2.5%)가 각각 올랐다.
전체적인 순위를 보면 우선 NHN의 등장이 눈에 띈다. 인크루트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된 NHN은 검색포털 네이버를 앞세워 대학생들에게 젊고 신선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과 KT도 새로 리스트에 올랐다.
전체적인 순위를 보면 우선 NHN의 등장이 눈에 띈다. 인크루트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된 NHN은 검색포털 네이버를 앞세워 대학생들에게 젊고 신선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과 KT도 새로 리스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