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과 일정 겹쳐 수능 일주일 연기…11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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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과 일정 겹쳐 수능 일주일 연기…11월18일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2.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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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과 겹친 탓에 일주일 연기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당초 올해 수능시험을 11월11일 치를 예정이었지만 G20 정상회의 일정이 11~12일로 정해져 수능과 겹침에 따라 관계기관과 조율을 거쳐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은 11월18일, 성적통지는 당초 예정(8일)보다 3일 늦춰진 12월11일 시행된다.

수능시험 일정이 밀림에 따라 대학별 전형일정도 일부 조정된다.

교과부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 및 등록기간, 정시모집 접수ㆍ등록ㆍ발표기간, 추가모집 일정 등 변경된 대입전형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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