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품명품, 영동군에서 숨은 명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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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쇼 진품명품, 영동군에서 숨은 명품 찾는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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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영동군
[시사매거진]충북 영동군은 오는 29일(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출장감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출장감정은 TV쇼 진품명품 주요코너로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문화유산 홍보와 더불어 각 집집마다 소장한 지역민의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해준다.

이번 '출장감정'은 현장MC로 인기 개그맨 김종국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함께한다.

고서화(그림) 분야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을 비롯해 고서(글씨) 분야 김상환 위원, 도자기 분야 이상문 위원, 민속품 분야 양의숙 의원이 참여해 옥석을 가린다.

화폐와 우표, 수석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이 불가하다.

참가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물품은 촬영 당일 의뢰품을 지참해 12시 30분까지 대회의실로 입실하면 되며 접수되지 않은 의뢰품도 촬영 당일 현장에서 감정 가능하다.

감정의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문화예술팀(☎043-740-3203)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이 전국에 알려지고 문화와 역사가 깊은 도시 영동에서 고귀한 명품이 발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에 숨어있는 도자기, 그림, 민속품 등 고미술품을 발견하고 그 진위여부와 가치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TV쇼 진품명품’은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영동군편은 12월 18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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