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15세에 박사
상태바
천재소년 송유근, 15세에 박사
  • 장지선 기자
  • 승인 2010.02.16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재소년’ 송유근(13)군이 본격적으로 박사 학위에 도전한다.

15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따르면 천문우주과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는 송군이 지난 8일 2010학년도 전기 석ㆍ박사 통합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석ㆍ박사 통합과정을 거치면 최단 3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송군은 이르면 오는 2012년 전반기에 만 15세의 나이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석ㆍ박사 통합과정은 석사과정 재학생이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거치지 않고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위 과정으로, 석사 2개 학기 이상 이수해 3.5 이상의 학점평점을 받고, 지도교수의 추천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송 군은 현재 맞춤식 지도프로그램인 ‘송유근 프로젝트’하에 천문우주과학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UST 소속 캠퍼스인 천문우주연구원은 송 군의 학업과 연구를 위해 별도로 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임을 감안해 부모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