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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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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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후관 단계별 추진으로 싱크홀 및 지하수 오염예방」
▲ 출처 : 김해시
[시사매거진]김해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가 누수, 불명수 유입 등으로 인해 싱크홀 및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방문해 노후 하수관로가 시민 안전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함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활동을 전개한 결과 올해 9월 국비 4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사업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6개월 이상 소요되는 행정절차들을 3개월 만에 조기 완료하고, 2016년 11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후 12월 공사를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1단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하수관로 노후로 각종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2015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진영읍, 내외동 일원 노후관 76km에 대해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8km를 정비하고, 2단계사업으로 동지역, 장유면 일원 노후관 379km에 대해 정밀조사용역을 완료해 문제점이 발견된 하수관로 97km는 2020년부터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하수관로 사업 시행으로 연간 5,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싱크홀 및 지하수 오염 예방으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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