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은 농업인들의 소규모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위생관리, 행정절차, 식품표시군 및 상품개발 기술과 홍보마케팅교육은 물론, 농식품회사 창업과 준비 등 관내 농가의 소규모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약 439㎡규모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약 65종의 가공장비(기자재)를 설치해, 지난해 10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마쳐, 현재 창업농가 3곳을 육성, 품목제조 4품목을 등록했고, 마늘분말소재 등 가공센터와 농가의뢰용 생산 시제품 8종을 개발, 내년에 누에뽕잎환 등 2종은 품목제조 등록으로 가공상품화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 가공창업보육을 통해 농산물생산에 주력하는 1차산업 중심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으로 확대시킬 목적이며, 농업인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창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 해 성공적인 창업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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