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학습의 거점대학

지난 한 세기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온 진주산업대학교(http://www.jinju.ac.kr/김조원 총장/이하 진주산업대)는 오는 2010년 4월 3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지난 100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작지만 강한 새로운 대학’ 이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정부재정 지원사업의 선정과 교육인프라 구축 등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다가올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진주산업대의 행보는 이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총장은 “지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기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에 최고의 평생교육기관 조성에 힘쓰겠다”며 국내 최고의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촌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진주산업대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농촌정착에 대한 정보제공을 기본 바탕으로 하며 ‘귀농과 귀촌의 생태적 삶의 이해’와 ‘생태 위기의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삶’을 교육목표로 제2의 평생학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촌정착과 생태적 삶의 이해’와 ‘정착하여 살 집 구하기’로 이루어진 농촌정착 프로그램, ‘프로농부 되기’와 ‘농촌생활의 원예 조경 과정’의 영농준비 프로그램, ‘생태농법 입문’과 ‘참살이와 약초 키

앞으로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과 기존의 야간·편입 개념의 단과대학, 산업체 위탁교육, 평생교육원을 일원화하여 통합한 ‘평생학습 단과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도입, 정식 학위 수여가 가능한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그야말로 평생학습 중심대학의 거점대학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김 총장은 덧붙였다.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온 인재양성의 요람 진주산업대는 이제 지역사회와 주민, 그리고 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국내 최고의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뻗어나갈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진주산업대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우리의 선진농촌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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