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2016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전 운영
상태바
제주도서관, 2016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전 운영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11.11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예가 현병찬 선생님의 지도하에 운영
▲ 출처 : 2016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전 운영
[시사매거진]제주도서관은 11월 9일(수)부터 18일(금)까지 도서관에서 ‘2016년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은 평생학습을 통한 취미활동 지원 및 자기 개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 과정으로 서예가 현병찬 선생님의 지도하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서예에 대한 깊은 뜻을 새기면서 한 획 한 획 배우고 익힌 기법을 펼쳐낸 족자표구, 액자, 병풍 등 작품 3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품 중에는 ‘책은 말없는 스승이다.’, ‘지혜의 샘은 서적 사이로 흐른다.’ 등과 같은 독서 명언을 아름다운 붓글씨로 형상화한 작품을 다수 선보임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 해 동안의 결과물들을 모아 놓은 『2016 묵향이 흐르는 서예교실』도록 발간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학습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 생애를 걸쳐 배우고 익히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