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탐라도서관대학은 지난 3월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2일 수료식까지 매주 토요일 120분 동안 총 30차례에 거쳐 교양, 인문, 역사, 경제, 국제문제 등의 주제 특강과 2회의 도내·외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테마별로 진행해 이번에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 맞춰 제주지역사회의 현안을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시민과 도서관이 친숙해 질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환경체험 행사 프로그램으로 “일회용 비닐 NO! 장바구니 YES!”, “시와 동화가 있는 장바구니 만들기”, 팥을 이용한 “친환경 독서 찜질 팩 만들기”,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제주시 환경 사진 전시”가 오후 2시부터 탐라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방문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탐라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활성화 및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 밀착형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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