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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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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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태백시
[시사매거진]태백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집단으로 생활·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사전대비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설별 소화시설 및 피난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구와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을 확인하며 시설별 자연재해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인 폭설, 제설, 동파, 난방 등 사고대책 등 방화관리계획 수립과 시설자체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계절특성상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열기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누전과 시설 내 가스설비 등을 중점 점검해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보일러, 난로 등 난방시설의 관리 상태와 소화설비, 경보장치, 소화용수 확보 등 소방분야 사전대비 상태를 살핀다.

특히, 시설 종사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난방시설의 문제 시 대체 난방 대책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눈사태 안전여부, 시설생활자 안전대책 강구 등 전반적인 동절기 준비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이용자의 특성상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취약하고, 이들의 집단생활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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