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

이번 성금은 함정 전투력 향상을 위한 훈련 등으로 어려운 부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장병들의 가족초청행사 기간 중 서애류성룡함 장병 주관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이다. 장병들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장병들 상호간 우의가 돈독해져서 남은 군 생활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서애류성룡함에서는 2014부터 2015년까지 경제적·가정적으로 불우한 환경에 있는 고등학생 4명을 선발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서애류성룡함은 자매결연 후 매년 서애류성룡함 장병을 대상으로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안동을 방문해 서애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의 정신에 대한 교육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주요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3차에 걸쳐 200여명, 2015년에는 80여명, 2016년에는 3차례에 걸쳐 120명의 장병들이 안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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