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 문화원은 2016년 11월 10일(목) 점촌초등학교에서 문경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명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내 고장 문경 알기 퀴즈대회인「2016 출사동이 가족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학생과 가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으며, 예년과 달리 11월 9일(수) 문경명승지 투어를 통해 현장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체험학습도 실시한바 있다. 우리 고장의 문화에 대한 퀴즈 풀기와 사행시 짓기, 방과 후 활동 우수 학교의 공연(문경초 모둠북, 동성초 중창)과 같은 활동을 통해 가족애를 다지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문경 사랑의 참뜻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자 개최했다.

골든벨 문제는 ‘출사동이가 들려주는 문경이야기’와,‘ 문경에 관련된 상식’ 및 영어로 묻는 문제(2~3 문제)로 출제됐고 문경명승지투어를 통해 현장에서 출제한 동영상문제도 추가돼 60가족들이 지정 좌석에서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경박사(금상) 1팀(상금 50만원), 새재박사(은상) 7팀(상금 10만원), 주흘박사(동상) 8팀(상금 5만원)을 선발했는데 영예로운 문경박사(금상)에는 모전초등학교 김지우 학생과 그 가족이 차지했다. 또한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기념품 지급과 사행시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모전초등학교 안준호 학생은 ‘이번 가족 골든벨 행사에 참여를 하려고 공부하다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