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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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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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일제단속 나서
▲ 출처 : 대포차, 고질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
[시사매거진]함안군은 전국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정리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남해고속도로 함안톨게이트 입구에서 함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합동단속에서 18대의 체납차량을 단속해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액 2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고속도로 IC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대민 경각심 고취와 불법대포차 근절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대포차, 상습·고질 체납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위법·탈법 등 각종 사회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관련 세금,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 체납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군은 매 분기 말 셋째 주 수요일을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의 날로 지정,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통한 대포차 줄이기에 동참하기로 협의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세금포탈, 뺑소니 등 각종 강력범죄의 도구로 악용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와 고질 체납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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