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끼 한껏 발휘

올해로 5회를 맞는 행복나눔축제는 기성중학교 학생들의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마을 장애인들의 태권도 시범과 복지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국악교실, 요가교실, 한국무용 등 수강생 8개 팀이 꾸민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행사를 관람하며 기성동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시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복나눔 축제는 복지관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는 장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웃으며 서로 넉넉하게 마음을 나누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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