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신건 복당, 민주 8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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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신건 복당, 민주 88석
  • 신현희 차장
  • 승인 2010.0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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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해 4월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했던 정동영, 신 건 의원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의결했다.

두 의원의 복당이 오는 10일 당무위에서 추인되면 민주당 의석은 88석으로 늘어난다.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지방선거를 맞아 민주당의 단합과 통합을 위해 크게 하나가 되자는 정신에서 정동영, 신건 두 의원의 복당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해 4월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했던 정동영, 신 건 의원의 복당을 허용키로 의결함으로써 10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추인만 남아있어 사실상 복당을 확정했다.

따라서 정 의원이 비주류의 구심점으로서 영향력 복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세균 대표와 친노.386 중심의 당권파가 주도권을 쥔 주류와 비주류간 긴장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등 당내 역학구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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