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최대한 빨리 서둘렀다"고 해명하고,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재건을 통해 국제평화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통위 위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아이티의 피해 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평화유지활동(PKO) 파병동의안을 의결했다.
외통위는 이 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참석의원 16명 전원의 찬성으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파병동의안은 오는 9∼10일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밟게 된다.
파병부대는 공병대대 120명, 본부 및 참모부 26명, 경비 및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총 240명으로 구성된다.
파병부대는 올해 말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파병지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트프랭스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지역인 레오간 (Leogane)이 유력하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아이티의 피해 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평화유지활동(PKO) 파병동의안을 의결했다.
외통위는 이 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참석의원 16명 전원의 찬성으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파병동의안은 오는 9∼10일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밟게 된다.
파병부대는 공병대대 120명, 본부 및 참모부 26명, 경비 및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총 240명으로 구성된다.
파병부대는 올해 말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파병지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트프랭스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지역인 레오간 (Leogane)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