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게’가 주관하고 충북NGO센터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의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와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물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 간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기증한 것들이다.
약 3,000여 점에 달하는 의류, 도서, 잡화 등의 물품이 모아져 아름다운 가게 신봉점에 전달됐고, 아름다운 가게 활동천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이날 장터에서 판매했다.
이번 ‘참여와 나눔 장터’에서 아름다운가게는 교육가족이 기증한 물품을 비롯해 자활단체와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공익상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충북NGO센터를 비롯한 충북시민재단 등 7개 비영리 단체의 홍보 부스 운영, 청주 수곡시니어클럽의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자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자세를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와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소외계층과 비영리 시민사회단체 기금 마련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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