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의 신혁명, 하이퍼나이프 국내 최초 도입
지난달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몇 년사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작년 전체 사망자 24만6000명 가운데 25.9%인 6만4000명을 차지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외과적 수술없이 암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첨단의료기기를 도입, 암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병원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에 위치한 오아시스암치료센터(www.oasishospital.co.kr)가 바로 화제의 그 곳.
4,000여명 임상실험으로 유방암, 간암, 자궁근종, 췌장암 등 암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
‘외과수술없이 단 한 번에’
올해 9월에 개원한 오아시스는 간암, 유방암, 자궁근종, 악성골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연구 개발된 이 암치료기는 중국의 국책과제로 채택, 중경의과대학에서 4천여명의 임상실험을 거쳐 이미 그 효과나 안정성이 검증된 암치료전문 의료기기이다.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는 환자 신체 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을 외과적인 수술에 의하지 않고 체외에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초강력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시켜 주변 장기나 조직의 손상이 없이 제거해야할 종양만 순간적으로 괴사시켜버리는 비침습적 종양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신체의 절개가 없으므로 상처나 출혈이 없고 2차감염의 우려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에 따라 치료시간은 차이가 나지만 단 한번의 치료로서 종양을 제거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사이버나이프나 감마나이프와는 달리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에 의한 후유증이 전혀 없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조현원 원장은 “초음파 자체가 정상조직에 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과는 달리 수십차례 초음파에 노출되어도 전혀 해가 없으며 치료와 동시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고 말한다. 그동안 크게 의존해왔던 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하이퍼나이프기는 기존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 재발시에도 치료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진행된 악성종양의 완화치료(통증제거)등과 같이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기능들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또한 연구결과 하이퍼나이프의 종양 절제 치료후 활성을 잃어버린 종양세포는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진행과정에서 항 종양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 환자의 항 종양면역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유방암, 간암, 신장암, 악성골종양, 췌장암, 방광암, 자궁근종, 연부조직육종, 자궁섬유종, 복막후종양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를 함유하거나 공동현상이 있는 장기(폐, 위장, 대장)의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암 진단장비 PET-MRI도입 추진
“흔히 중국의 의료수준이 낮다는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치료 초음파의 경우 중국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상대적 우위에 있을 만큼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2007년 완공예정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서울삼성병원에서도 이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의 도입을 결정할 만큼 치료효과는 지금까지 개발된 기존 암치료기기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가령 국소 재발율 대비 각 종양별 유효성은 유방암 94.4%, 간암 71.2%, 악성골종양 91.5%, 연부조직육종 90.9%, 자궁근종 100%이며 평균 유효율은 88.9%로 높은 편이다. 이같은 실험성적은 중국, 유럽, 일본, 한국에서 기기의 인가를 위한 초기 임상결과 자료에서 나타난 것이다. 오아시스암치료센터에서는 암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장기간 대기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 장비를 한 대 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원 원장은 “최근 육류위주의 서구화된 식단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암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이 자궁암을 제치고 여성암 발생 1위로 부상한 것도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한 비만과 무관치가 않습니다. 과일, 야채, 곡물과 같은 자연식 위주의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입구에서부터 은은히 전해오는 아로마 향과 함께 마치 특급 호텔이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직원들 역시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친절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자세와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반적인 병원의 알코올 냄새와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환자들이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PET-MRI 장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장비는 기존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사용해 촬영하던 PET-CT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장비로서 암의 조기진단과 건강검진 그리고 전이된 암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비가 갖추어 지면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암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 지게 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원 원장은 앞으로 중국의 중경의과대학, 일본의 요쿠하마 E.T병원 그리고 한국의 오아시스 병원으로 잇는 삼각구조의 네트웍을 형성, 화상회의가 가능한 텔레메디슨을 구축하여 3국간 첨단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낸다. 국내 의료시장 개방과 세계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 오아시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암치료의 허브(Hub)역할을 담당하는 병원으로 도약해 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051)740-5800
지난달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몇 년사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작년 전체 사망자 24만6000명 가운데 25.9%인 6만4000명을 차지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외과적 수술없이 암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첨단의료기기를 도입, 암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병원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에 위치한 오아시스암치료센터(www.oasishospital.co.kr)가 바로 화제의 그 곳.
4,000여명 임상실험으로 유방암, 간암, 자궁근종, 췌장암 등 암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
‘외과수술없이 단 한 번에’
올해 9월에 개원한 오아시스는 간암, 유방암, 자궁근종, 악성골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연구 개발된 이 암치료기는 중국의 국책과제로 채택, 중경의과대학에서 4천여명의 임상실험을 거쳐 이미 그 효과나 안정성이 검증된 암치료전문 의료기기이다.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는 환자 신체 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을 외과적인 수술에 의하지 않고 체외에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초강력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시켜 주변 장기나 조직의 손상이 없이 제거해야할 종양만 순간적으로 괴사시켜버리는 비침습적 종양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신체의 절개가 없으므로 상처나 출혈이 없고 2차감염의 우려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에 따라 치료시간은 차이가 나지만 단 한번의 치료로서 종양을 제거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사이버나이프나 감마나이프와는 달리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에 의한 후유증이 전혀 없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조현원 원장은 “초음파 자체가 정상조직에 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과는 달리 수십차례 초음파에 노출되어도 전혀 해가 없으며 치료와 동시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고 말한다. 그동안 크게 의존해왔던 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하이퍼나이프기는 기존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 재발시에도 치료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진행된 악성종양의 완화치료(통증제거)등과 같이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기능들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또한 연구결과 하이퍼나이프의 종양 절제 치료후 활성을 잃어버린 종양세포는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진행과정에서 항 종양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 환자의 항 종양면역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유방암, 간암, 신장암, 악성골종양, 췌장암, 방광암, 자궁근종, 연부조직육종, 자궁섬유종, 복막후종양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를 함유하거나 공동현상이 있는 장기(폐, 위장, 대장)의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암 진단장비 PET-MRI도입 추진
“흔히 중국의 의료수준이 낮다는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치료 초음파의 경우 중국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상대적 우위에 있을 만큼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2007년 완공예정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서울삼성병원에서도 이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의 도입을 결정할 만큼 치료효과는 지금까지 개발된 기존 암치료기기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가령 국소 재발율 대비 각 종양별 유효성은 유방암 94.4%, 간암 71.2%, 악성골종양 91.5%, 연부조직육종 90.9%, 자궁근종 100%이며 평균 유효율은 88.9%로 높은 편이다. 이같은 실험성적은 중국, 유럽, 일본, 한국에서 기기의 인가를 위한 초기 임상결과 자료에서 나타난 것이다. 오아시스암치료센터에서는 암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장기간 대기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하이퍼나이프(Haifu Knife) 장비를 한 대 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원 원장은 “최근 육류위주의 서구화된 식단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암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이 자궁암을 제치고 여성암 발생 1위로 부상한 것도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한 비만과 무관치가 않습니다. 과일, 야채, 곡물과 같은 자연식 위주의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입구에서부터 은은히 전해오는 아로마 향과 함께 마치 특급 호텔이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직원들 역시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친절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자세와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반적인 병원의 알코올 냄새와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환자들이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PET-MRI 장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장비는 기존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사용해 촬영하던 PET-CT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장비로서 암의 조기진단과 건강검진 그리고 전이된 암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비가 갖추어 지면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암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 지게 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원 원장은 앞으로 중국의 중경의과대학, 일본의 요쿠하마 E.T병원 그리고 한국의 오아시스 병원으로 잇는 삼각구조의 네트웍을 형성, 화상회의가 가능한 텔레메디슨을 구축하여 3국간 첨단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낸다. 국내 의료시장 개방과 세계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 오아시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암치료의 허브(Hub)역할을 담당하는 병원으로 도약해 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051)74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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