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순천소방서장과 구례군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소방 분야에 공이 많은 유공자를 표창했다.
서기동 군수는 기념식 축사에서 “주민들의 재난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와 희생하시는 의용소방대 및 소방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진, 태풍, 폭우 등 천재지변적인 재난·재해는 어쩔 수 없지만, 사소한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주택 화재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택열 회장은 “소방대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치단결해 소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19개대 380여 명의 소방대원들이 각 지역대를 대표해서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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