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고흥군보건소는 8일 보건소 내에 비치된 차량·휴대용 방역소독기에 대해 일제점검과 수리로 군민 보건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신종 감염병 발생으로 방역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내년도 방역에 대비해 16개 읍·면 및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를 일제점검하고 가동 시험을 했다.

또한,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요령 및 보관방법, 휴대용 연막기 등 소독기계 작동원리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역장비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해 방역장비 고장과 노후로 인해 방역소독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소독기를 사전 점검하고, 올바른 기기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일대일 맞춤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고려한 방역소독 실시로 각종 질환과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