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변화하는 협회 만들 것
차대영 이사장은 “그동안 실추된 한국미술협회의 인식을 바꾸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선 협회의 내부구조 개혁과 회원들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뽑아주신 회원들도 이러한 저에 생각에 동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합하는 협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협회, 국가 미술발전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는데 협회주도가 아닌 모든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는 당선소감을 전했다.
차 이사장이 당선됨에 따라 한국미술협회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내부구조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 2만 7,000여명의 회원들을 관리하고 그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행정시스템 구축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 다양한 대책과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에서 타 후보를 지지했던 회원들도 아우르고 함께 화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 이사장은 “기존에 해왔던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해 가는데 한국미술협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여 항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또한 회원들 주체가 아닌 협회주체적인 사업을 펼쳐온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앞으로는 어떠한 정책을 펼칠 때 항상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 검토하고 또 검토하여 시행하도록 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협회 위상제고에 총력

협회는 기업아트메세나에서 확보된 기금으로 원로작가초대전, 여성작가, 청년작가, 전국지회지부장, 임원, 서예 문인화 초대작가전, 미술협회전을 무료로 개최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할 계획에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협회는 이미 강남 A.T 센터 2만여 평의 공간을 확보하여 매년 미술인의 날에 맞춰 협회 주관의 전국 미술문화축전을 개최할 수 있게끔 해놓았다.
차대영 이사장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실추된 한국미술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작가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창작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행사는 회원들만의 행사가 아닌 일반인들의 관심도도 최대한 높여 회원들과 국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것이기에 국내 미술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이외에도 협회와 회원들의 수익증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핵심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 수용하여 회원들의 생활자립도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회원들의 복지

차 이사장은 “회원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선 이들에 대한 복지정책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협회의 발전은 회원들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협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존재가치가 상실되는 것이죠”라고 전하며 “제가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지키는데 주력하여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협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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