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안전한 수능을 위한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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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안전한 수능을 위한 총력 지원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1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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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각종 대책 마련”
▲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시사매거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7일(목)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소통,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부교육감, 실·국, 과장이 직접 시험장 학교를 방문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석문 교육감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주요 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응원·격려하는 등 도교육청은 수능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총력 체체를 본격 가동했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목) 08:40부터 94(제주)지구 10개 시험장, 95(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도내에서는 6,98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4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에 대해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부교육감, 실·국, 과장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9월부터 일선 고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수험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면 분명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직접 낭송하면서 “어려운 순간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유념해 수능을 잘 치르길 바라며, 이번 수능이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미래의 행복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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