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지고 보람된 농촌일손돕기‘농민도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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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지고 보람된 농촌일손돕기‘농민도 함박웃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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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 풍성한 수확의 기쁨 함께나눠요
▲ 출처 : 상주시
[시사매거진]상주시 함창읍은 지난 4일 소속 직원 및 새마을 남·여지도자, 시 산하 새마을체육과 공무원을 비롯한 향우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창읍 신덕리 친환경농가를 찾아 2,000㎡의 밭에서 울금과 우엉수확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장주의 건강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해피해로 품질이 떨어지기 전에 수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함창읍은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확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중식, 식수 등을 미리 준비해 농가에 부담이 전혀 없도록 했을 뿐 아니라, 약 2,000㎡에 달하는 규모의 밭에서 농가가 땀으로 키워낸 농작물을 정성껏 수확했다.

농장주는 ‘공무원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동환 읍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며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따뜻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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