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부터 그린시티까지… 녹색성장의 미래를 즐긴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국민 홍보와 이해 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무료 상설 홍보관으로 생활 속 녹색기술을 보여주는 그린 홈,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등 6개 전시 체험 코너를 통해 친환경 개발로 변화되는 우리 생활과 산업 현장의 모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주제 영상관에서는 녹색성장이 왜 필요한 것인지를 인지하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성장은 무엇인지, 녹색교통에는 무엇이 있는지, 우리나라의 그린 에너지와 기술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관람할 수 있다. 그린시티에서는 화상회의를 체험할 수 있고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과 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녹색성장 실천을 약속하는 카드에 손도장을 찍는 것으로 전시 관람은 끝난다.
이와 함께 이름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메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 약속카드, 초록별 지구 살리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전예약을 하면 매주 수·목·토·일요일에는 ‘작지만 큰 차이’,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나요?’ 등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체험환경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희망의 길이다. ‘녹색성장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 녹색성장체험관에서 남들보다 먼저 녹색 봄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환경·자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녹색성장’
녹색성장의 길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 ‘녹색성장위원회’

스턴보고서(2006)에 따르면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세계 GDP의 5~20%의 경제손실을 가져온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고갈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세계적 경제성장 및 신흥경제국 수요 증가로 에너지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녹색성장이다.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확산되고 있다. 지난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 자립국을 성취한 덴마크를 비롯해 독일 등이 녹색성장 모델로 확산, 탄소배출권 시장,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시장·녹색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현 경제구조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높은 의존은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새로운 국가발전의 계기녹색변환을 통해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www.greengrowth.go.kr/정운찬, 김형국 공동위원장)를 발족,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하고 조율하는 기관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다.
2020년까지 세계 7대, 2050년까지 세계 5대 녹색강국 진입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 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의 3대 전략아래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에너지자립 강화,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녹색기술개발 및 성장동력화, 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 산업구조의 고도화, 녹색경제 기반 조성, 녹색국토·교통의 조성, 생활의 녹색혁명,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국가 구현이라는 10대 정책방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기후변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형 국토개발, 생태공간 조성확대, 녹색교통체계·대중교통 활성화, 녹색소비를 통한 녹색시장 조성, 국민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녹색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 등으로 녹색 가교 국가로서 글로벌 리더십 발휘를 통해 세계 일류의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 한다는 전략이다.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가는 열린 공간으로서 녹색성장의 길을 국민들과 함께 나란히 걸어가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