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생활문화 예술이 꽃을 피우는 날’이라는 주제로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과 군민 25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우리소리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으로 문을 연 이번 공연은 장수 우리춤 ‘한량무’공연, 팔덕 신바람, 웃고사는 지북리 노래교실 팀의 공연, 하모니카 앙상블, 색소폰 앙상블, 구림 스포츠댄스팀 등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또 페어리 엔젤 방송댄스팀의 공연 동계 신바람 난타팀의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마지막 공연은 섹소폰 아티스트 신유식씨의 초청공연으로 마무리돼 공연장을 찾은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의 끼와 실력은 맘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좀더 폭넓은 예술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참석한 관람객들이 시종일관 자리를 뜨지 않고 참가팀들의 공연을 즐겨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순창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들이 준비한 캘리그라피, 서예, 도자기 공예, 사군자, POP생활양재 작품들이 전시돼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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