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봉쥬르, 프랑스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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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봉쥬르, 프랑스 음악여행
  • 이명수
  • 승인 2016.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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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마티네콘서트 개최
▲ 출처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112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봉쥬르, 프랑스 음악여행 공연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드뷔시의 ‘시링크스’, 풀랑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샤미나드의 ‘플루트 콘체르티노’등 플루트의 사랑스러운 사운드를 고스란히 드러낼 프랑스 레퍼토리들로 채운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야마하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그리고 줄리어드 재학시 줄리어드에서 주최한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미국 플루트 매거진 ‘Flute Talk’에 한국인 최초로 표지모델로 서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해 현재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특히, 함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2015년 독일 최대 콩쿠르이자 세계적 반열의 클래식 연주자 등용문 콩쿠르로 유명한 뮌헨 ARD 국제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준우승을 하며 유럽에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어 이들의 호흡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영화의전당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있는 아침음악회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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