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산학협력포럼」국제행사 개최
상태바
「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산학협력포럼」국제행사 개최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11.0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여명의 공학교육 관련 국내외 산학계 전문가들 한자리에
▲ 출처 : 교육부
[시사매거진]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학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11월 6일(일)부터 10일(목)까지 코엑스(COEX)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11년 출범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 포럼으로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공학교육과 관련한 산ㆍ학ㆍ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세계 55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 스마트사회에서 공학 교육의 미래와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세계적 석학들과 같이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2016 세계공학교육포럼&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WEEF&GEDC 2016)”, “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 “공학교육 페스티벌(E2FESTA)” 등을 주요 행사로 하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우수 성과물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포럼은 기조세션, 트랙세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의 핫이슈, 사례분석과 공학인재 양성방안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특히, 5개의 주제로 이루어지는 기조세션에서는 글로벌 CEO, 대학 총장, 국내외 저명학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공학교육과 산학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포럼의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7일(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댄 모트 미국 공학한림원 회장의 스마트 사회에서의 정부정책 방향 및 기업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1개의 기조세션과 6개의 특별세션도 마련돼 세계적 변화에 발맞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8일(화)에는 8개의 트랙세션과 4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돼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며, 국내외 공학교육 주요 이슈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공학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11월 9일(수)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이 열려 국내외 우수 대학의 현장실습과 대학 창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산학협력의 비전을 탐색한다.

동 포럼은 세계 각국의 산학협력 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 간, 국가 간 산학협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피터 켈리 알토대학교 교수, 야스시 타나카 교토산업대학 교수, 페기 자비 워털루대학교 현장실습센터장, 시게오 카가미 도쿄대학 교수가 강연하며, 현장실습 및 대학창업 관련 우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국내외 대학 및 기업의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럼의 부대행사로서 국제창업경진대회(Global Entrepreneurship Challenge), 총장포럼, 세계대학생포럼(Global Student Forum), 2016 공학교육학회 정기 학술대회, 공학교육혁신 실천방안 수립 토론회, 공학교육페스티벌(E2FESTA) 등이 개최된다.

한편,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학교육 관련자들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주도해 경쟁력 있는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