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평창이다”흔들림 없이 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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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평창이다”흔들림 없이 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
  • 신현희
  • 승인 2016.11.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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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주재, 제9차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지원위원회 개최
▲ 출처 : 국무조정실
[시사매거진]정부는 11월 4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총리 주재로 제9차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열어,

「대회관련시설의 설치·이용 등에 관한 변경계획」을 심의·의결 하고, 흔들림 없이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과 붐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로, 올림픽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개폐회식장 위치 결정, 철도 기존선 개량사업 사업비 절감 등)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수송기반시설 조성 본격 착수>

이 날 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기간 중 관람객 및 클라이언트에 대한 효율적인 수송운영을 위해 환승주차장, 차고지, 승하차장 등 수송시설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수송시설 조성계획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련시설 설치·이용계획(사업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없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 대회 운영 준비에 총력>

조직위원회는 경제올림픽 실현을 위해 1억원 이상 재정심의회 엄격 심사 후 집행, 개최도시 인적·물적자원 최대 활용 등 재원 절감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스폰서십 목표액 초과 달성(’16.10월 현재 목표액 9,400억원 대비 83% 달성), IOC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경제올림픽 구현에 총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문화와 첨단 기술이 조화된 저비용·큰 감동의 개폐회식, 지역 문화예술의 정수를 담은 문화축제 등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전 세계가 공감하는 고품격 문화올림픽을 구현하는 한편,

세계 최초 5G 시현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17.12월), UHD 생중계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보안·경비 등에 로봇 활용, 언어 장벽 없는 8개 국어 자동 통·번역 시스템 구축(’15.2~’18.1월) 등으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ICT올림픽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발족(’17.9월)과 국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종합안전계획 수립(’17.10월) 등을 통해 대회 안전을 확보하고,

올림픽 휴전 벽 디자인 개발(’17.3월) 및 론칭(’18.1~2월) 등 세계평화 증진을 통한 평화올림픽 실현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 모집(’16.7~9월), 경기운영인력 모집(~’16.12월), 폭설 대비 특별교통대책 수립(’17.4월), 및 교육 등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한 분야별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Same Worker, Two Games” 원칙 아래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동시에 균형감 있게 준비하고, 패럴림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이벤트 통한 대회 운영 능력 제고>

조직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총 26개 대회)에 맞추어 기본전략 수립(’16.6월), 베뉴별 운영팀 구성 및 총괄 책임자 임명(’16.7월), 종합 지원·운영체제 가동(’16.10월) 등 효율적인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대회 운영능력 사전 점검과 함께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보완함으로써 전반적인 대회 운영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대회시설 건립은 순조롭게 추진중>

강원도는 경기장, 진입도로 확충 등 대회 시설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기장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실공사방지 위원회(12명)·부실공사방지 실무위원회(43명) 구성 운영(’15.2월~) 및 현장점검(자체 7회 25개소, 합동 7개회 22개소)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홈페이지 내 “부실공사 신고센터”(개설 ’15.3월) 연중 운영, 주요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 등을 통해 완벽한 경기장 건설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장 사후활용과 관련해 그 동안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스키점프장 축구장 활용 등 하계종목 병행 운영, 주변 관광자원 연계 상품화 등 대회 이후 수요창출 극대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정부 참여 올림픽 붐 조성>

또한, 평창올림픽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축제,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의 노출을 강화하고 주요 공항·철도역 등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한편,

주요행사 평창 개최(베뉴투어) 및 전통,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콘텐츠 개발·확산을 통한 올림픽 분위기 조성 및 한중일 공동캠페인, 해외방송사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해외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리우올림픽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잘된 것은 벤치마킹하고, 미흡한 것은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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