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복지활동가 50여 명,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방문 마을발전 노하우 배워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 한해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지역복지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 사회복지원탁토론회, 사회복지포럼 과정에 이은 활동으로,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원연장 꽃잔디마을, 안덕파워빌리지마을을 방문했다.
지역복지활동가들은 각 마을 추진위원장의 마을 발전 노하우와 경영 성공사례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듣고 마을의 우수 시설물을 돌아봤다.
견학에 참여한 한 지역복지활동가는 “평소에 잊고 지내던 ‘우리마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광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마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15일 광주서구청 김상옥 희망복지팀장과 광양지역자활센터 이재호 센터장을 초빙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마을복지공동체 만들기 주제’로 지역복지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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