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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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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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업 성과와 지역 고용·노동 현안사업 논의
▲ 출처 : 여수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과 오정순 코리아요트스쿨 대표가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산업현장 안전보건수칙 준수운동에 적극 참여한 대신계전(주) 등 5개 사업장에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계획 및 성과, 마무리계획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고용과 노동 현안사업인 안전체험 교육장 유치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 방안에 대해서도 노사민정이 실무협의체를 꾸려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으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낸 여수산단 노사 대표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운동 등 11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에 선정돼 12월중 예정된 정부의 최종평가 발표에서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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