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 관계자 발제·토론

울산산업정책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정부 정책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해 주제 강연을 듣고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저유가 및 글로벌 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업황을 타개하고자 한국해양대학교 이명호 교수, 해양금융종합센터 양종석 박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서용석 PD의 주제발표 및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정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정·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지원 대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희망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