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밀양교육발전협의체의 목적은 지원청과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업하는 쌍방향 협의체계 구축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현안 및 교육서비스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있으며, 교육지원청, 시청,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학교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및 실무위원을 구성했다.
첫 모임인 행복 밀양교육발전협의체 실무위원 협의회는 협의체의 운영 목적 및 방향을 결정하고, 밀양교육정책 홍보 및 지역교육현안 논의 등을 주로 다루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미리벌초 광역(공동)통학구역 설정 홍보 및 협의기관 협조 요청, 2017학년도 밀양영화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나노융합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현황, 2018학년도 행복교육지구 추진 등을 홍보했으며, 지역교육현안으로 내 고장 고등학교에 자녀 보내기, 학사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의를 유도했다. 특히 밀양시에서는 나노산단 육성과 더불어 지역의 명문고 육성에 대한 바람과 협조를 구해 밀양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지역공동체가 다함께 공감하는 장이 됐다.
장운익 교육장은 “행복 밀양교육발전협의체는 지역사회 교육현안 해결, 교육서비스 제공 및 연계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밀양교육정책에 적극 도입해 지역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와 교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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