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검사동의자 검사결과 전원 ‘음성’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1~10.13까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와 함께 리우올림픽 감염병관리 대책본부를 구축·운영했다.
대책본부는 여행의학, 감염내과(브라질 파견자포함) 전문의로 구성된 리우올림픽전문가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감염위험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마련해, 소책자 2종, 리플렛 2종, 카드뉴스, SNS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브라질을 방문한 선수단, 기자단, 공연단 등에 대한 감염병대응을 위해 다음과 같이 대응대책을 수립·시행했다.
브라질로 출국한 선수단, 기자단, 공연단 등은 총1,234명(사전조사기준, 하계올림픽 969명, 패럴림픽 265명)이었으며, 그 중 출국 전 사전예방접종접종 및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사전예방접종은 1,139명(92.3%, 황열기준)이 준수했으며, 교육이수는 1,098명(89%)이 했다.
방문 중 파견 역학조사관 및 감염내과전문의가 감염병예방관련 기술자문 및 감염병발생방지대책을 지속 수립해 실시했으며, 브라질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감염병발생은 없었다.
귀국 후에 출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잠복기기간까지 감염병 예방수칙 문자메시지를 3회 통보했으며, 입국검역 당시 유증상자 154명에 대해 1339콜센터를 통한 감염병발생여부 파악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검사동의자 중 80.8%인 963명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실시한 결과(10.26완료) 전원 ‘음성’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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