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 공동 주관, 지자체 우수사례 부분

스마트시티 경진대회는 국민 아이디어·민간 비즈니스 모델·지자체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대전소방본부는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전 U-City센터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119긴급구조시스템과 4,500여개의 CCTV 정보자원을 연계해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활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사례로 지난 1월 도안동 하상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비닐하우스 화재신고를 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U-City연계된 CCTV를 활용해 정확한 지점으로 출동시켰고, 또한 지난 3월 대전 동구 소재 ○○빌라 폭발사고 시 주변 CCTV를 활용해 초기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한전,가스공사, 구청 등)에 신속한 연락을 통해 부상자 및 이재민보호에 신속히 대응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소방본부에서는 고속도로 및 도시철도 등의 CCTV를 추가로 연계하고 통합형 119긴급구조표준 GIS프로그램을 개발해 119시스템과 U-City 연계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 안전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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