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블로그기자, 갈대축제&3일간의 음악여행 팸투어 실시

팸투어 첫째 날에는 오감통에서 할로윈 이색체험과 영랑생가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숲을 걸었고 둘째 날에는 강진다원과 백운동정원 그리고 가우도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산책하고 최근에 개장한 청자타워의 짚트랙 체험과 오감통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강진에도 이렇게 좋은 갈대숲이 있는지 몰랐다. 순천만 갈대와 견주어 모자람이 없다. 갈대와 어우러진 석양빛도 아름답다”며 SNS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카메라에 강진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분주했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에서 온 최모씨는“지난 봄에 오고 이번에 왔는데 강진은 가만히 정체돼 있는 게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것 같다. 갈대숲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온 여행칼럼니스트인 심모씨는“강진을 처음으로 왔는데 먼 길을 내려온 가치가 충분하다. 이렇게 관광 콘텐츠가 많고 아름다운 지역을 이제껏 한 번도 오지 않았는지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황모씨는“강진만의 갈대숲, 백운동정원, 녹차밭, 오감통의 시설과 공연, 가우도 둘레길, 짚트랙 모두 너무 좋았지만 숙박한 한옥마을의 주인이 차려 준 아침상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손수 만드신 음식들을 깨끗한 놋그릇에 담아주고 맛까지 환상적이어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들이 1박 2일 동안 강진에서 보고 체험한 내용은 강진군 블로그(blog.naver.com/gangjingun)에 게재될 예정이고 SNS를 통해서도 공유돼 홍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앞두고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강진군을 널리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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