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Babcock사 대상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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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Babcock사 대상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개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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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교역 가치를 활용한 방산기업 수출활동 지원
▲ 출처 : 방위사업청
[시사매거진]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Babcock사 대상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11월 1일부터 오는 2일 양일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Babcock사와 우리 방산기업 간 진행된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는 장보고-Ⅲ 함수부 무장체계 확보 관련 영국 Babcock사에 부과된 절충교역 의무를 활용해 우리 방산기업의 수출사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영국 Babcock사는 유압, 전기 구성품 및 잠수함 압력선체 제작 분야의 업체와 상담을 희망했다. 이에 방사청에서는 Babcock사의 관심 분야에 부합하는 국내 업체 19개사를 선정해 국내외 업체 간 구매 상담을 위한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수출 상담회 종료 후에도 방사청은 Babcock사가 희망하는 국내기업 방문을 지원하는 등 상담 결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할 계획임을 밝혔다.

방사청 절충교역과장(부이사관 한기인)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 규모 감소 및 자국산 방산물자 우선구매 원칙 등 국제 방산시장의 수출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절충교역을 활용해 우리 방산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히며, “방사청은 금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우리 국내기업이 해외 유수기업의 부품수출 협력사(Supply Chain)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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