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를 생산해 11월 1일부터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분양하며, 분양기준은 소 50두, 돼지 100두 기준으로 2주일에 5ℓ이다.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생균효능과 살균효능을 겸비한 유산균 복합제로 자체 산도는 2.8이며 100배 희석해도 산도 4.0 이하로 안정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물에 100배 희석해 1일 2회 이상 축사내부 및 사료통에 살포하고, 음수탱크 또는 급수조에 희석해 급여한다.

가축에 무해하기 때문에 축사내 살포, 음수, 사료, 사료통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소독약과 혼합사용을 금지하고 반드시 저온(4℃이내)에 보관해 2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를 성실히 사용하면 가축의 면역력 증진, 축사환경개선,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