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영유아가족 참여 다양한 놀이와 나눔문화 실천

이번 행사는 영유아가족들을 위한 나눔장터와 신명나는 난타 공연인 문화공연, 10개팀의 톡톡 튀는 장기자랑, 진실과 상상력을 공존시키는 마술&변금, OX 퀴즈등의 무대공연과 재미솔솔방의 볼풀장, 연령별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장난감놀이터 와 풍선아트, 나만의 자외선 발찌 등의 놀이체험, 그리고 과자로 얼굴 만들기, 꿈꾸는 솜사탕의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또 진주여고 매사꿈친(수학, 과학 꿈꾸는 친구들) 동아리 봉사자 26명은 놀이체험, 먹거리체험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행사를 재미나게 이끌었다. 특히 나눔장터에서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서로 판매, 교환함으로써 자원 절약은 물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육아고충 해소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대동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프스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4년 4월 개관했다. 지하1층은 옹기종기체험교실, 지상1층은 영유아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지상2층은 증세없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진주시 4대 복지시책의 하나인 장난감은행과 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하며 지상3층은 다목적강당 옥상에는 야외학습장과 모래체험장, 텃밭 조경으로 구성된 하늘정원이 있으며 매일 영유아 및 부모 500명 이상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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