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조례 전면개정· 급식지원센터 설치 등 의견 제시

이번 토론회는 오는 11월 10일 개최 예정인 전체회의에 앞서 급식 관련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재현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이건희 친환경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장의 주제 발표 후 최정우 시민행복위 운영위원 주재로 고은아 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박인숙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박정현 대전광역시의원, 유란희 봉산초 비대위원장, 이종원 충청투데이 편집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전문가 의견으로는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 급식지원센터조례 전면개정, 학교급식 지원체계의 정비 및 지원조직 구성 등이 제시됐다.
박재묵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은“이번 시민행복위원회 안건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이니 만큼 안전하고 영양 있는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꼭 그 방법을 찾아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시민행복위원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급식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의제로 4차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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